[KT] 켄터키 목사, 자살시도 남성 구출하도록 경찰 도운 뒤 함께 기도
페이지 정보
본문
쉘비기독교회 담임 데이브 햄린 목사 (사진: Screengrab from YouTube / @WLKY)
켄터키 주 셸비 카운티 당국은 긴장된 상황을 완화하고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준 현지 목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8월 14일, 무장한 남자가 자살을 하겠다며, 바리케이드를 쳐놓고 있는 한 아파트에 경찰들이 출동했다.
셸비 카운티 보안관의 카일 팁턴(Kyle Tipton)에 따르면 그 남자는 자살하거나 아니면 경찰이 사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그 남자의 자살 시도를 제압할 수 없게 되자 팁턴은 "상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바로 그때 쉘비기독교회(Shelby Christian Church) 담임인 데이브 햄린(Dave Hamlin) 목사가 현장에 도착했다. 그 사람과 3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눈 후, 두 사람은 함께 밖으로 나왔다.
팁턴은 이번 사건이 경찰과 성직자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의 또 다른 사례라며 “평화적인 작전으로 이어졌다”며, 경찰관이 연루된 총격 사건은 없었다. 자살 시도는 없었지만 자살로 끝날 수 있는 모든 요소가 갖춰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햄린 목사는 자신의 사명은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목사는 “그는 누군가의 아들이나 딸이다. 만약 여러분이 부모이고 자녀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여러분은 그를 돕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찰이 그 남자의 아파트에 들이닥쳤지만 그는 위협을 가하기 시작했다. 경찰관들은 다시 밖으로 나가 무전을 통해 그 남자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마침내 햄린은 설득 끝에 “그냥 나를 믿으세요. 그냥 나를 믿으세요. 하나님을 믿으세요.” “자, 나갑시다”라고 말합으로써, 그 사람의 자살 시도를 중지시킬 수 있었다.
그 남자가 항복하고 햄린과 함께 밖으로 나온 후 두 사람은 포옹을 했다. 햄린에 따르면 이 남성은 경찰서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약물 남용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셸비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 지역 성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해당 게시물에 햄린은 “상황이 우리가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좋게 끝났다”고 하나님께 찬양했다.
목사는 만남 전체에 기도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가장 좋은 순간은 개인이 통제되고 도움을 받으러 마음의 문을 열었을 때였다. 경찰관들과 다른 두 사람이 기도를 위해 모여들었다. 목사인 나의 요청이 아니라 담당 임원 중 한 경찰관의 요청이었다.”
햄린은 셸비 카운티에 살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경우에 이 훌륭한 남성과 여성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법 집행을 돕는 또 다른 셸비 카운티 목사인 노리스 베클리(Norris Beckley)는 목회자들이 “지역사회가 우리를 알고 신뢰하기 때문에” 파트너십이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목회자와 성직자의 파트너십은 미국 전역에서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다. 목회자들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훈련을 받고 범죄와 재난 피해자들을 지원한다. 미국 법무부는 법 집행 기관과 성직자 간의 파트너십을 개발하고 유지하기 위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원문: Stephanie Martin)
관련링크
-
churchleaders 제공
[원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