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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예배 사전 등록 앱...전역으로 확산 가능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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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3-06-29 | 조회조회수 : 8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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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당국이 교회와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강화했다.(사진출처=Unsplash)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중국 허난성이 종교 예배에 참석하기 전 앱을 통해 사전 등록을 요구하는 가운데, 이러한 움직임이 전역에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CBN뉴스에 따르면 미국 기독교 선교단체 '순교자의 소리'의 토드 네틀턴 미디어 담당 국장은 최근 페이스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월 중국에서는 교회 등 모든 종류의 종교 예배 참석 승인을 받기 위한 앱이 출시됐다"며 "현재 허난성에서만 사용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론 중국 전역에 해당 앱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허난성 민족종교위원회가 개발한 '스마트 종교'(Smart Religious) 앱은 종교 모임에 참석하기 전 성도들에게 이름과 전화번호, 주민번호, 거주지, 직업, 생년월일 등 개인 정보를 작성하도록 요구한다. 이 절차를 의무적으로 거쳐야만 예배 참석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또한 중국 공산당에 등록된 교회만 가능하며, 가정 교회 및 다른 허가되지 않은 예배모임은 어떤 상황에서도 허용되지 않는다.


    네틀턴은 "중국 당국이 개인 정보를 포착하여 사람들을 쉽게 지목하고 가려낼 수 있다"며 "공산당은 이 앱을 활용해 예배에 참석하기 전 작성을 회피한 사람들을 조사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 앱은 그들을 추적하고 그 장소를 폐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것이 곧 중국 전역에 퍼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시대에도 유사한 앱 기반 제어가 존재했다. 중국인들은 대중 교통을 이용하거나 특정 건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앱에 등록을 해 녹색 체크 표시를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공산주의 관리들은 시민들의 종교적 경험을 통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등록되지 않은 교회들은 거센 압박을 받을 수 있다. 그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수준으로 모든 사람의 삶을 통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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