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 달라스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 은퇴 및 취임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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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중앙감리교회 3대 담임 이성철 은퇴목사(사진 왼쪽)와 4대 담임으로 취임한 배연택 목사
달라스중앙감리교회 은퇴 및 취임 감사예배가 5일(주일) 오후 4시에 거행됐다. 이날 담임을 은퇴한 이성철 목사는 “지난 33년이 꿈처럼 지나갔다. 잘해야겠다고 했는데 잘하지 못해서 하나님께 죄송하고 교우 여러분께, 그리고 자녀와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오늘 이자리에까지 오게 된 모든 것이 은혜이다. 교회는 떠나지만 생각나면 저와 저희 가족을 위해 기도해달라.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여러분들을 기억할 것이다. 자녀들을 섬겨보려고 하며 아내를 잘 섬겨보려고 한다. 후임담임인 배연택 목사님을 사랑해주고 잘 섬겨주셔서 감사할 수 있는 목회자와 성도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날 본 교회 4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배연택 목사는 “담임으로 취임하면서 얻게 된 마음은 어린 다윗의 심정이었다. 하나님께서 평안함을 주시며 어린 다윗의 모습을 보고 따르라는 마음을 주셨다. 믿음대로 하나님 말씀대로 서게 된 다윗의 모습을 깨닫게 되었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따라 교회를 전심으로 섬길 것이다. 본교회가 하나님께 받은 말씀 우리 안에 다짐했던 것들 붙잡고 일어서서 나아가 수많은 골리앗들을 상대하면서 기록된 말씀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기를 축원한다. 골리앗 앞에 선 다윗처럼 하나님 말씀을 향한 믿음으로 함께 일어서자”고 말했다.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구성된 온세대 찬양대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감사예배는 박광배 목사가 대표기도했으며 김주일 목사(웨이코주님의 교회)가 성경봉독했다 이어 장동찬 목사가 ‘십자가와 성령의 사람(고후 4:10-12)’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이성철 목사 집례로 시무장로 은퇴식을 가졌다. 김정근, 박연선, 우안식, 윤용유, 이달순, 정동교, 최영재, 허환 장로가 은퇴했다.
이어 이성철 담임목사 은퇴식이 있었다. 은퇴감사패와 꽃다발, 그리고 기념품을 이성철 목사와 이남신 사모에게 전달했다. 이어 이성철 목사가 이임사를 했으며 이성철 목사와 이남신 사모를 위해 축복기도를 했으며 배연택 목사가 마무리기도를 했다.
이어 이동섭, 곽종연, 이계원, 박래위, 김주영 목사의 은퇴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소개되었으며 조낙훈 목사가 축사했다.
이어 이성철 목사 집례로 제4대 배연택 담임목사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에서 취임패와 꽃다발, 그리고 성경책을 배 목사에게 전달했으며 배연택 목사가 취임사를 한 후 이날 참석한 GMC 목회자들이 배 목사와 송은아 사모를 위한 축복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지용 목사(뉴송교회)가 마무리 기도했다.
이어 이철구 목사(남부플로리더 감리교회)가 축사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어 연합성가대와 회중들이 함께 찬양했다. 이날 예배의 모든 순서는 박상중 목사(달라스우리교회) 축도로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