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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제1회 시니어 사역 교육 훈련 세미나 준비하는 PULI 원장 이성희 목사와 매니저 황성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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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9-26 | 조회조회수 : 3,0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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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목사(왼쪽)과 황성만 목사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성희 목사 Prestige University Lifelong Institute, 이하 PULI)은 미주성시화 운동본부와 미주복음방송과 함께 10월 15일(화)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시니어와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제1회 시니어 사역 교육 훈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성희 원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의 빠르게 전이되고 있다”면서 “교회역시 고령사회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 버렸으며 한인교회 역시 초고령사회로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대형교회와 규모가 제법있는 중형교회를 제외하고 목회사역이 어려워졌다. 특별히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면서 작은교회의 교인들이 큰교회로 옮겨갔으며 이로 인해 소형교회의 사역이 매우 힘들어졌다”라고 말하고 “특별히 젊은 세대들의 이탈로 인해 교회는 고령층 위주로 모이게 될 수밖에 없게 되었으며 교회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사역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70대로 접어든 교인들은 사역에서 제외되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나이만 들었지 건강상태의 어려움 없이 봉사할 수 있는데도 돌봄의 대상이 되어서 사역에 제약을 받게 되었다. 따라서 이번 제1회 시니어 사역 교육 훈련 세미나는 시니어의 돌봄과 시니어의 재사역자화를 위해 한인 이민교회가 무엇을, 왜, 어떻게 할 수 있는가를 제시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황성만 목사는 △‘고령화 사회’ 속 교회의 과제와 역할은 무엇일까? △교회 시니어들을 어떻게 사역 현장에 바르게 세움으로써 교회의 동력화를 기할 것인가? △시니어 사역 교육 훈련은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과 시니어들이 함께 고민하며 풀어나가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사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 대표, 시니어 파트너스 이사장), 김기철 교수(감신대 교수, 한국영성노년학연구소 소장), 샬롬 김 박사(Vision Mentoring International 대표), 김재홍 목사(Well Aging Mission 대표)의 특강과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시니어 사역에 대한 방향성과 시니어 목회의 실제적인 부분을 다루게 된다.


이성희 원장은 “많은 목회자들이나 교회 중진들 대부분이 ‘우리 교회가 젊은 사람들이 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현실은 젊은 사람들이 많지가 않다는 것이며 실질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교회로 유입되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들은 예전과 달리 영어구사가 가능하며 영어권 타인종들과 교제를 나누는 데 어색함이 없다. 그래서 한인교회를 떠나 미국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것이 자연스럽다. 그래서 많은 미국교회들이 아시아권 사역자들을 청빙하여 아시아권 성도들과 함께 사역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희 원장은 “그러나 시니어 사역을 하고있는 미국교회들이 별로 없다. 이는 한인교회를 떠나간 젊은 성도들이 다시 한인교회로 돌아올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둔 것이며 이를 위해 한인교회가 준비해야 한다"라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미 한인교회 내에서 신앙생활을 해온 시니어들은 신앙교육 잘 받은 분들이다. 그들은 나이는 많이 드셨지만 여전히 건강하다"라 말하고 "떠나간 젊은 세대들이 언젠가 다시 한인교회로 돌아올 수 있게 하려면 한인교회에 남아있는 시니어들 그리고 시니어의 문턱을 향해가는 예비 시니어들이 가지고 있는 신앙의 유산을 다음세대들에게 전수해줄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번 세미나가 이에 대한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 대표, 동서대학교 석좌교수, 시니어 파트너스 이사장)이 ‘웰에이징: 인생은 원더풀, 떠남은 뷰티풀’, △김기철 교수(감신대학교 교수, 한국영성노년학연구소 소장)이 ‘노화, 하나님의 선물’, △샬롬 김 박사(비전멘토링 인터네셔널 대표)가 ‘시대, 세대, 세계를 완성케 해주는 시니어 비전 멘토링’, △김재홍 목사(웰에이징 미션 대표)가 ‘시니어 사역 전문가 양성과정 개발과 사례소개’를 하게 된다. 한편 PULI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나갈 것이다. 신청서 링크: https://forms.gle/jdRAeGM1mw7Y9rDLA 


▲ 문의 및 예약 접수: 황성만 목사 (626)826-4181, lifelonghwang@pts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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