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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뮤지컬 도산" 시즌 4 안창호의 가르침 더욱 부각... LED, 춤 등에 현대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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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11-12 | 조회조회수 : 8,6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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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캐스팅으로 10일 공연에 주인공 도산 역을 맡았던 최원현 배우가 노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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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온 연출자  추정화씨(앞줄 파란 모자를 쓴 여성)와 9일 도산역을 맡았던 백인태씨(마이크를 잡고 있는)가 인사를 하고 있다


무대 예술인 그룹 극단 “시선”(Seasun/ 총감독 클라라 신)이 올린 "뮤지컬 도산" 시즌 4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캘리포니아가 제정한 도산 안창호의 날을 맞아 창작 뮤지컬 전문가 추정화 연출로 윌셔 이벨극장에서 11월 9일(토)과 10일(일) 2회 공연 등 총 4회 공연됐다.


도산은 일제 강점기 시절 조국의 독립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도산 안창호선생의 삶과 활약상을 그려낸 작품으로 특히, 그의 삶 가운데에서도 미주와 상해임시정부 그리고 조선에서의 독립운동 활약상을 뮤지컬의 극적인 전개로 그려내고 있다.


극단 시선은 "2018년 캘리포니아주에서 11월 9일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제정하고, 도산 우체국, 리버사이드 도산 안창호 동상 등 이 있지만 그가 어떤 인생을 살고, 어떤 인물인지를 모르는 후세들이 너무도 많다. 한국의 TV 쇼 프로그램에서 도산 선생의 생애와 미주에서의 발자취가 소개되고 나서야 그의 업적이 젊은 세대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도산 선생의 업적을 이 짧은 뮤지컬에 모두 담아낼 수는 없겠지만 그 분의 삶과 숭고한 정신을 후세에 알리는 귀한 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뮤지컬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이번 뮤지컬 도산의 재공연은 지난 번의 공연 내용과는 달리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광복절 74주년 기념으로 기획되어,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흥사단 미주위원부와 LA흥사단이 주최와 주관으로 LA 지역의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그룹 “시선” 이 기획을 맡았다.


또 팝페라 가수 테너 최원현(도산 안창호)과 팬텀싱어1의 준우승팀 인기현상의 멤버 백인태(도산 안창호), 팬텀싱어 시즌2 준우승자인 가수 유슬기(백범 김구) 등이 합류한 이번 공연은 개선된 내용과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 그리고 수준 높은 음향과 조명 시설이 갖추어진 예술 공연무대에서 진행 되는 만큼 한층 수준 높아진 뮤지컬 도산을 만나보게 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너무 많은 내용을 전달하려다 보니 약간은 산만하고 지루한 감이 있었으며, 어떤 배우들의 경우 뮤지컬 발성이 제대로 안 돼서 연기와 춤까지도 완벽하지 못한 장면들도 눈에 띄었다. 또 브로셔와 파킹장 부족 등 행사 진행의 미숙함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무대 예술인 그룹 극단 “시선”(Seasun)은 2018년 “뮤지컬 도산”을 시작으로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과 뮤지컬, 연극배우, 무대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모였으며 뮤지컬을 비롯하여 오페라, 클래식, 팝 컨서트,이벤트 컨서트 등을 기획/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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