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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남가주교협 총회 열려 새 회장에 샘신 목사, 수석 부회장에 김은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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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11-15 | 조회조회수 : 9,9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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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MOU 맺어 

"동성애와 세속화 물결에 대항, 복음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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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서/협약패를 교환하면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남가주교협 회장 최영봉 목사(왼쪽)와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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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54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남가주교협회장 최영봉 목사)의 제55차 총회 및 한국의 개신교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의 MOU 체결식이 2024년 11월 13일 (수) 오전 11시 충현선교교회(국윤권 목사)에서 개최됐다.


남가주교협의 수석 부회장 샘신 목사가 인도한 제1부 예배에서는 김은목 목사(부회장)가 대표기도, 심진구 목사(부회장)가 성경봉독, 그리고 로마서 8장 28절을 본문으로 한기총의 정서영 목사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MOU 체결식은 부회장 이성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정환 목사(한기총 사무총장)의 기도에 이어 정서영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최영봉 목사(남가주교협 회장)가 대표자로서 회원들에게 인사한 후 사회자가 업무협약서를 낭독하고, 대표자들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업무협약서/협약패를 교환했다. 


이어 이현숙 목사(한기총 공동회장) 정해진 목사(증경회장) 김경만 목사(한기총 사회위원장) 지용덕 목사(증경회장)가 축사를, KCBC선교합창단(지휘 김숙영 교수)이 축가를 불렀으며, 최학량 목사(증경회장)의 폐회기도로 2부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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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이끌고 있는 최영봉 목사


오후에 가진 총회는 의장 최영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개회 기도 정요한 목사(부회장), 심진구 목사(서기 대행)의 회원 점명과 전회 회의록 낭독, 김창영 목사(총무 대행)의 사역 및 업무 보고, 곽태진 목사(감사)의 감사 보고, 권영신 장로(회계)의 회계 보고 순서가 진행되었다. 이후 안건토의를 거쳐 민종기 목사(공천위원회 서기)가 공천위원회의 경과를 보고했으며, 선거위원을 선출한 후 선거를 거쳐서 신임 회장과 수석 부회장을 선출했다. 제55대 남가주교협 회장으로는 수석 부회장이었던 샘신 목사, 수석 부회장으로는 김은목 목사(교협 부회장)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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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대 남가주교협 새 회장이 된 샘신 목사


한편 총회를 맞아 54대 회장 최영봉 목사는 "어느덧 제55차 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지난 55년 역사 속에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수많은 선배 목사님, 동역자분들과 성도님들의 성원과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남가주교협은 가장 장구한 역사를 지닌 남가주교계의 대표단체이다. '교협이 살아야 교계가 산다'라는 말은 불변의 소망이 되었다. 남가주 전지역에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고 땅끝까지 이르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는 일에 능력있게 쓰임 받는 협회로 부흥되기를 소망한다"는 말로 제55대 총회의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또 MOU 협약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제 55차 총회를 축하한다"며, "회장 최영봉 목사님과 임원 및 총회원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그리고 남가주 1,400교회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 넘치기를 기원한다. 특별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목사는 "한기총이 동성애와 세속화 물결에 대항하여 한국교회를 보호했듯이 태평양을 넘어 이제는 미국의 교회와 연합하여 복음을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가 되는 역할을 감당하기를 원한다. 함께 힘을 합쳐 한국과 미국이 다시금 순수복음의 정신으로 회복하고 복음전개와 사명에 열정을 다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업무협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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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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