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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154)여리고성점령,성전,하나님의 전신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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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제6장 : 여리고 성의 함락을 위한 하나님의 명령


(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를 점령하는 방법으로 전혀 상식 밖의 일을 하게 하신다.

1) 하나님은 여리고를 점령하기 전 먼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게(여호수아에게) 넘겨  주었다>고 말씀하신다. 여리고 성이 난공불락의 성으로 보이지만 이제 이스라엘 백성 앞에 무너질 성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리고 성을 주셨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만 하면 된다. 성도를 엄습해오는 사탄은 무섭게 보이지만 성도 앞에 반듯이 패할 존재다. 성도는 어떤 역경이나 어떤 문제 앞에도 담대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만 하면 된다.

2)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여리고 성을 점령할 방법을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수6:3-5)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은 상식으로 이해가 안 되는 전략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이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여리고를 점령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를 점령하는 일은 거룩한 전쟁으로 오늘 우리가 싸우는 사탄과의 싸움의 예표인 것이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여리고를 점령하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은 인간적인 지식을 버리고 순수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고, 오늘 우리가 성화의 과정에서도 사탄과 싸워 이기려면 단순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은 에베소서에서 사탄과 싸워 이기기 위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전신갑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6:13-18)


벵겔은 이 구절을 이렇게 주석한다.(디럭스 바이블, 벵겔 신약주석 에베소서 6장)

<그리스도인 군사들에게 보호와, 방어와 및 공격의 수단을 제공한다. 보호 수단은 세 가지로, 흉배와 허리띠와 신이다. 방어 수단은 두 가지로, 방태와 투구이다. 무기도 또한 두 가지로, 검과 창이다>

1. 진리의 띠-여기서 진리는 말씀을 가리키지 않고 사람이 가진 진실을 뜻 한다.(벵겔 신약 주석 에베소서 6장) <진리는 알려졌거나 믿어진 진리가 아니라, 인간 내부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특성, 진실함이다. Mey., Alf.> 

우리는 사탄과 싸울 때 두 가지 진실이 필요하다. 


첫째 진실은 나는 내가 내 힘으로 사탄과 싸워 이길 수 없는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마음이다. 

둘째 진실은 나는 약하지만 이미 십자가에서 사탄과 싸워 이기신 주님이 나와 함께 하기 때문에 나는 기필코 사탄을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의 진실이다. 이 믿음의 진실이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을 믿은 그 믿음의 진실이다.

2. 의의 흉배(호심경)-성도가 사탄과 싸울 때 항상 의로운 편에 서야 한다. 사탄은 항상 우리를 부정 불의의 편에 빠지도록 유혹한다. 그러나 우리는 보디발의 아내가 동침하기를 요구할 때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말하며 하나님을 기억하고 죄를 직시하여 그 유혹을 물리친 요셉 같이 순간순간 하나님을 기억하고 의의 편에 서야 한다. 그 위에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칭의(稱義)를 앞장 세워 사탄이 나에게 죄의식에 빠지게 하는 자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3.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신발-사탄과 싸우려면 우리는 항상 복음 곧 예수님만이 구세주임을 말로 생활로 증거 해야 한다. 물질이나 돈이 결단코 구세주가 아니다. 복음이 준비한 신발은 예수님 제일의 행보다.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신발은 성도와 성도 사이에, 성도가 살아가는 가정에서 성도는 언제나 화평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을 뜻한다. 성도는 미워할 권리가 없는 사람이다. 성도는 이미 주님의 망극하신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4. 믿음의 방패-이 믿음의 방패는 나는 구원 얻어 죄악이 유혹하는 대로 따라가던 옛 사람은 죽었고 이제는 주님 안에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믿음과, 승리자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는 믿음이다.

5. 구원의 투구-머리와 생각에 항상 내가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는 투구다. 우리는 늘 내가 구원 받은 확신의 투구를 쓰고 사탄을 대적해야 한다. 

6. 성령의 검 곧 말씀-말씀으로 사탄을 공격해야 한다. 그래서 날마다 주일 마다 말씀을 듣고 읽고 외우고 묵상하고 적용하는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 예수님도 광야에서 사탄의 시험을 받을 때 말씀으로 사탄을 물리치셨다. 말씀으로 내 신앙이 깨어 있으면 우리도 사탄 앞에 <사탄아 물러가라> 명령할 수 있다.

7. 기도-성령 안에서 항상 기도해야 한다. 성령 안에서 깨어있는 기도는 쉬지 않는 기도다. 쉬지 않는 기도는:

① 무슨 일이나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끝내는 생활이며,(엡6:18) 

② 무시로 기도하는 생활이며(자동차를 운전하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설교를 하면서도, 설교를  들으면서도, 자면서도 자다가 잠간 깨어서도 하는 기도) 

③ 작정하고 하는 기도요, 

④ 감사하는 기도다.(골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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