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철의 에피포도엽서] 시詩Poem 마음까지 가득 바다는 새벽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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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Poem 마음까지 가득 바다는 새벽을 기다린다
마음까지 가득 바다는 새벽을 기다린다
The ocean waits for dawn with its earnest heart
The wave waits repeatedly.
Reaching over the dawn.
Awaiting the morning.
바다는
매일 반복되는 기다림으로
가득 채워 흘러 넘쳐
새벽을 빚고 아침을 조각한다
백승철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ORU에서 박사학위, 캘리포니아 브레아(Brea)에 위치한 <사모하는교회 Epipodo Christian Church>의 담임목회자이며 교수, 시인, 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 에피포도예술과문학(Epipodo Art & Literature)의 대표이다. 다양한 장르의 출판된 저서로 25권 외, 다수가 있다. 에피포도(Epipodo)는 헬라어로 “사랑하다. 사모하다. 그리워하다”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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