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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UBMK학교 윤성 교장, "MK사역은 곧 선교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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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4-02-16 | 조회조회수 : 8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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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UBMK학교, 신앙의 전수· 글로벌 인재 양성 목표

    다양한 어려움 겪는 MK들의 전인적 성장 도와

    "선교사 자녀 교육 문제, 한국교회 차원에서 나서야"

    "MK사역, 다음세대 선교의 원동력 될 것"

    몽골에 복음의 씨앗 뿌리는 '교육선교' 꿈 꿔

    교원 충원· 출퇴근 차량 구입 등 지원 필요




     

    [앵커]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바로 자녀들의 교육 문제인데요.


    선교사 자녀 교육을 통해 선교사들의 온전한 선교를 돕는 MK학교가 있어 주목됩니다.


    몽골의 UBMK학교의 교장, 윤성 선교사를 만나봤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기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UBMK학교.


    지난 1998년, 한인 선교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학교 입니다.


    UBMK학교는 온전한 '신앙의 전수' 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선교사 자녀, MK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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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UBMK학교. UB는 울란바토르(Ulaanbaatar), MK는 선교사 자녀(Missionary Kids) 를 뜻한다. UBMK학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인, 세계를 품는 국제인, 국가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란 정체성을 가지고, 영성·인성·지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려서부터 타지에서 헌신의 삶을 살아야하는 MK들은 정체성 혼란 등 다양한 신앙의 고민들을 겪게 됩니다.


    UBMK학교는 힘들어하는 선교사 자녀들이 올바른 신앙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또, MK들이 성장 배경의 장점을 살려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윤 성 교장 / 몽골 UBMK학교 ]

    "(UBMK학교가) 최대한 선교사님들에게 재정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또 최상의 교육을 통해서 한국인의 정체성, 그리고 성경적인 세계관을 통해서 아이들이 갖고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갑절로 남길 수 있는 아이들을 배출하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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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성 교장은 "1년 중 9개월이 겨울인 몽골은 11월이면 영하 30도를 오르내리기 시작해 1월이 되면 영하 50도를 전후로 극한의 추위를 견뎌야 한다"며 "염화칼륨을 뿌려도 얼음이 녹지 않는 빙판길을 걸어 다니시는 교사 선생님들을 위한 출퇴근 차량 구입이 긴급하게 요청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의 목회활동과 국제학교 교육사역 등을 펼쳐온 윤성 선교사가 MK교육에 헌신하게 된 것은 그 자신 또한 MK로서 MK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세대 태국 선교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중·고등학교 시절을 선교지에서 보낸 윤 선교사는 "MK들에겐 선교사 자녀로서의 삶이 얼마나 값진 경험과 자양분 되는지 보여줄 수 있는 길잡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미국 교회의 경우 열악한 교육 환경과 경제적 부담 등 선교사 자녀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 전문 선교사들을 함께 파송하기도 한다"며 "MK교육을 위한 한국교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 선교사 동원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 타문화권 전반에서 활약할 수 있는 MK들을 잘 양육하는 것은 다음세대 총체적 선교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성 교장 / 몽골 UBMK학교 ]

    "아이들을 보면서 멘토로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름길을 만드는 그런 길을 저는 나눠주고 싶습니다. (MK들은) 문화적인 충격도 지나갔고, 또 많은 어려운 환경이나 문화, 언어, 그런 것을 다 극복한 상황이기 때문에 차세대 선교사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사역은 아주 중요한 사역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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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BMK학교는 "교사자격증이 있는 기독인 선생님들은 누구나 '교사 선교사'로 지원할 수 있다"며 "현재 긴급하게는 중·고등 국어, 과학 교사와 초등 담임을 할 수 있는 선생님 2분과 유치원 선생님 한 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UBMK학교는 몽골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학교이므로, 고용 휴직을 내고 1-3년 오셔서 봉사할 수 있다"며 "몽골에서 일한 경력을 한국에서 100%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UBMK학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요한 기로에 놓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선교사 철수로 120명에 달했던 학생 수가 60여명으로 줄어들면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몽골의 교육법이 바뀌면서 정교사 자격증을 가진 교사만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어 교원 수급이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몽골 현지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모색하는 등 교육선교의 비전도 새롭게 꿈꾸고 있습니다.


    [윤 성 교장 / 몽골 UBMK학교 ]

    "(몽골이) 한국을 지금 모델로 삼고 개발도상국을 탈출하고자 '2030'이라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UBMK학교가 하나의 기초가 돼서 이 몽골 선교를 교육 선교를 통해서 감당할 수 있겠다는 그런 희망을 갖고 있어서, UBMK학교 안에 국제반과 국내반을 통해서 그런 사역을 감당하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UBMK학교는 "선교사 자녀 교육과 교육 선교를 향한 100교회 후원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한국교회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CBS뉴스 오요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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