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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CO] 즐거움이 가득한 11월, 콜로라도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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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콜로라도타임즈| 작성일2024-11-04 | 조회조회수 : 3,0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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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브레켄리지 스키장 인근의 크레페 아 라 카르트 식당앞 거리(사진=콜로라도타임즈) 


11월은 콜로라도에서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시기이다. 거리에는 서서히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따뜻하게 몸을 녹이며 다가오는 추위를 환영한다. 관광객 수는 다소 줄어드는 시기지만, 여전히 다양한 재미있는 활동들이 기다리고 있다. 덜 붐비는 스키 슬로프와 따뜻한 온천 여행을 통해 겨울의 콜로라도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스키 시즌의 시작

콜로라도에는 20개 이상의 스키 리조트가 있으며, 각 리조트는 시즌의 첫 문을 여는 데 경쟁을 벌인다. 특히 아라파호 베이슨(Arapahoe Basin)은 매년 빠른 개장으로 유명하다. 대부분의 스키장은 11월 중순에서 말 사이 개장하며, 날씨에 따라 개장 시기가 결정된다. 한적한 슬로프를 타고 겨울을 미리 즐기기에 이만한 기회가 없다.


온천 여행

11월의 콜로라도는 온천을 즐기기에 완벽한 시기이기도 하다. 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며 피로를 풀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글렌우드 스프링스(Glenwood Springs)와 파고사 스프링스(Pagosa Springs) 같은 유명한 온천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눈이 내리는 겨울 초입의 온천은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덴버 아트 위크

마일 하이 시티(Mile-High City) 덴버는 매년 11월 초 예술 주간을 개최하여 예술을 기념한다. 덴버 아트 위크(Denver Arts Week)에서는 다양한 갤러리와 박물관이 참여하며, 특히 ‘박물관의 밤(Night at the Museum)’ 이벤트에서는 도시 내 주요 박물관들이 무료 또는 소액의 입장료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덴버의 예술적 열기를 느껴보자.


덴버 크리스마스 쇼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덴버 크리스마스 쇼(Denver Christmas Show)는 현지 예술가와 상인들을 지원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450여 개의 개성 넘치는 부스에서 독특한 예술 작품, 음식, 가정 장식, 가구, 의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껴보자.


조지타운 루프 철도 | 산타의 불빛 숲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조지타운 루프 철도(Georgetown Loop Railroad)에서 ‘산타의 불빛 숲(Santa’s Lighted Forest)’ 기차를 타고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여정을 떠날 수 있다. 열차 내부는 난방이 잘 되어 있어 콜로라도 로키 산맥의 겨울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후에는 빅토리아 시대의 홀리데이 축제로 테마가 변경되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국립공원 무료 입장

콜로라도에는 록키 마운틴, 메사 베르데, 블랙 캐년, 그레이트 샌드 듄스 등 4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이번 11월 11일 베테랑스 데이(Veterans Day)에는 모든 국립공원이 무료로 개방된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좋은 기회다.


콜로라도 애벌랜치 경기 관람

콜로라도의 NHL 팀, 콜로라도 애벌랜치(Colorado Avalanche)의 홈경기가 덴버의 볼 아레나(Ball Arena)에서 열린다. 2024-2025 시즌 동안 약 40회의 정규시즌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니, 가족, 친구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아이스하키 경기를 즐겨보자.


덴버 너겟츠 NBA 경기 관람

덴버는 NBA 팀 덴버 너겟츠(Denver Nuggets)의 홈경기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볼 아레나(Ball Arena)에서 열리는 너겟츠의 경기는 농구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11월에는 시즌 초반의 열정 넘치는 경기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가족과 함께 농구의 박진감을 느끼고 응원하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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