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양의 아름다운 세상 - 워싱턴 팔루스 대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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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더 아름다운 팔루스 대평원
미국 워싱턴주 동남쪽에는 풍경사진작가에게 잘 알려진 팔루스 지역이 있는데, 이 지역은 미국 최대의 밀밭 대평원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그 면적은 한국의 경상북도의 크기와 비슷할 정도로 아주 넓은 지역이다. 이 팔루스 지역에 가려면 시애틀에서 5시간 운전, 오레곤 포틀랜드에서 6시간 운전해야 하는데, 나는 지금까지 그 먼 곳에 26차례나 다녀 왔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동안 매년마다 한해도 빠지지 않고 1년에 두세번씩 장거리 사진출사를 다니기도 했다. 2024년에도 정말 아름다울 것 같은데,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갈 수 없슴에 많이 아쉽다. 하지만, 십여년 동안 그 곳에서 정말 아름다운 사진을 많이 촬영할 수 있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매년 6월중순에는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밭이 장관을 이룬다. 팔루스는 사진작가들의 로망이자 천국이다.
5월부터 7월사이 이 팔루스 지역에는 밀과 보리, 유채, 알팔파, 해바라기 농사를 하는데, 풍경사진작가들은 그런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미전역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6월 중하순에는 풍경 사진작가들의 사진웍샵이 많이 진행되는 시즌이기도 하다.
사진은 3년전 2021년 6월 하순에 파란 하늘아래 펼쳐진 노란 유채꽃밭과 그 중앙에 있는 빨간 레드 반(Barn)이 있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나는 10여년전부터 이 빨간색 반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그 넓은 지역을 수도 없이 여러번 왔다갔다하면서 겨우 그 레드 반을 찾을 수 있었다. 그 후 2016년부터 그 레드 반으로 여러번 찾아 갔지만, 마음에 드는 풍경을 만날 수가 없었는데, 빨간 레드 반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란 유채꽃밭이 있던 풍경을 3년전 2021년 6월 하순에 촬영해서 너무나 행복했다. 6월의 아름다운 팔루스로 달려가고 싶다.
나는 10년동안 수십번이나 워싱턴 팔루스 지역으로 사진출사 다녔다. 왕복 2500~3000여마일의 멀고 먼 장거리 사진여행중에도 항상 나의 안전을 지켜주셨고,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 베네딕트 파인 아트 포토그라피 갤러리
3500 W. 6th St. #304, Los Angeles, CA 90020
사진교실 및 사진출사 문의 (213) 446-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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