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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의 절경 캐논 비치의 황홀한 선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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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스택 락을 배경으로 촬영한 캐논 비치의 아름다운 선셋 풍경 

오레곤주 북서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 캐논 비치. 내가 그 아름다운 마을에 처음 사진출사 간 것은 2009년 8월 여름이었다. 캐논 비치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헤이스택 락(Haystack Rock)이 있는 해변이 있다. 이 헤이스택 락이 있는 해변은 내셔널 지오그라피에서 선정한 세계 100대 아름다운 절경중 한곳에 들어간다. 영화와 관광책자, 신문, 달력,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등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이 소개된 곳이다. 특히, 해질 무렵 선셋 풍경이 너무 유명해서 캐논 비치로 전세계 많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캐논 비치를 내려다 보며 감상할 수 있는 오버룩이 있는 에콜라 스테이트 파크를 추천하는데, 캐논 비치에서 10분 안에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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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콜라 스테이트 파크에서 바라 본 캐논 비치의 풍경 

캐논 비치는 오레곤 포틀랜드에서 약 90마일, 1시간 반정도 소요되며, 좋은 방문 시기는 우기를 피한 5월부터 8월 사이가 좋은데,  6월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는 해가 지는 방향이 좋아서 흐리거나 비가 내리지 않는 날이면 아름다운 선셋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확률이 많이 높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진은 몇 년 전 2019년 6월 하순에 헤이스택 락을 배경으로 촬영한 선셋 풍경이다. 그 날 저녁 노을과 구름이 정말 환상적이었는데, 헤이스택 락을 배경으로 너무너무 황홀할 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운 선셋 풍경이 펼쳐졌다. 밀물과 썰물의 시간차도 적당해서 잔잔한 바닷물이 들어 오면서 해수면에 비춰진 반영 속에 멋진 구름과 실루엣 그리고 붉은 노을과 황금빛 컬러를 해변 전체에서 볼 수 있었고 그 주변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탄성을 질렀다. 지금도 그 날의 황홀했던 순간이 내 기억에서 남아 있으며, 내 사진 인생중에 대박이었다. 

장거리 사진여행중에도 항상 나의 안전을 지켜 주시고,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 베네딕트 파인 아트 포토그라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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