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훈목사] 슬레이브 (존 맥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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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목20 슬레이브 by 존 맥아더
(럽앤립더바이블 21년8월7일 임상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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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란 주인이 누구인가에 따라서
명예로운 이름이기도 합니다.
로마 황제의 시민이 되기보다
주 (퀴리오스) 예수 그리스도의 노예가 되는 것을
더 명예롭게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신앙심이나 종교 때문이 아니고
예수가 실재 황제보다 더 큰 권세를 가지신 분이시고
자신의 권세로 군림하는 세상 왕과 달리
주님은 자신의 생명을 바쳐 노예를 구해
자신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어받을 상속자 (클레로노모스, 기업을 나눌 사람)로 세우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종으로 살다 죽을 것인지,
주님의 노예가 되어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될지 결단을 요구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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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 소개
당신에게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당신의 소원을 들어 주는 능력자? 성공적인 인생을 살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도덕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훈련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역사하는 구원자? 어느 순간, 우리에게 그리스도는 이런 램프의 요정으로 전락해 버린 것은 아닐까? 내 삶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고, 나와 내 가정의 안위를 보장해 주고, 가끔 윤리적 지침을 제공해 주는 존재로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존 맥아더는 준엄하게 선포한다. 신약성경은 정반대를 가르친다. 성경은 우리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아주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그분은 소유주이며 주인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노예이다. 이 땅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죄로부터 해방되었으며, 값을 치르고 팔려 모두 그리스도의 노예가 되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의미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그리고 참된 신앙을 갖는다는 것은, 결코 내 삶에 예수님을 더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내가 그분의 뜻에 온전히 복종하고, 다른 무엇보다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추구하고, 그분께 온전히 헌신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분이 주신 달란트를 잘 활용하여 그분의 명령을 준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주인의 명령을 충실히 감당하며 언젠가 귀환하실 주인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듣기를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늘어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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